요지는 이거지:

“Gemini가 설계하고, GPT가 구현하는 이 흐름을
매번 사람 손으로 복붙하지 않고 자동으로 co-op 시킬 수 없냐?”

결론부터 말하면 공식적으로는 ‘직접 연결’은 없다.
하지만 운영적으로는 거의 연결한 것처럼 쓰는 방법은 있다.
그리고 네 상황(설계–구현 분업, 기술 명세 중심)에서는 그 방법이 꽤 잘 맞는다.

아래를 현실적인 옵션 순서대로 정리할게.


1️⃣ 왜 Gemini ↔ GPT를 직접 연결할 수 없는가 (짧게)

  • 두 모델은 서로의 세션/컨텍스트를 읽거나 호출할 수 없다

  • API 레벨에서도:

    • Gemini → GPT 자동 호출 ❌
    • GPT → Gemini 자동 호출 ❌
  • 즉, 모델 간 “대화”는 불가능

그래서 “co-op”은 시스템 설계로 우회해야 한다.


2️⃣ 가장 실용적인 해법: Single Source of Truth 파일

핵심 아이디어

Gemini는 ‘설계 전용 에디터’
GPT는 ‘구현 전용 컴파일러’

둘을 연결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 파일

구조

/akakia/
 ├─ blueprints/
 │   ├─ examiner_infra.md   ← Gemini 산출물 (설계)
 │   ├─ examiner_logic.md   ← Gemini 산출물 (로직)
 │
 ├─ prompts/
 │   └─ gpt_impl_prompt.md  ← GPT에 던질 고정 프롬프트
 │
 └─ generated/
     ├─ docker-compose_examiner.yml
     ├─ Dockerfile_examiner
     └─ preprocessor.py

운용 방식

  1. Gemini에게는 오직 이것만 시킴

    • blueprints/*.md 업데이트
    • “코드 쓰지 마라, 설계만 써라”
  2. GPT에게는 오직 이것만 시킴

    • blueprints/*.md + 고정 프롬프트 읽기
    • “이 설계를 기계적으로 구현
  3. GPT에게 주는 입력은 항상 동일한 형태:

SYSTEM:
You are an implementation engine. Do not redesign.

INPUT FILES:
- blueprints/examiner_infra.md
- blueprints/examiner_logic.md

TASK:
Generate / update implementation files.

👉 이렇게 하면 복붙은 “파일 경로 지정”으로 끝
👉 내용은 바뀌어도 작업 방식은 안 바뀜


3️⃣ 한 단계 더 나간 co-op: Git 기반 역할 분리

이건 네 프로젝트 성격상 꽤 잘 맞는다.

역할 고정

  • Gemini

    • blueprints/ 디렉토리만 수정
    • PR 메시지: ARCH: prefix
  • GPT

    • generated/, examiner/, docker/만 수정
    • PR 메시지: IMPL: prefix

네 역할

  • PR diff만 본다
  • “설계가 구현에 제대로 반영됐는지”만 판단

이러면 사실상:

Gemini = 설계 AI
GPT = 컴파일러 AI
너 = 아키텍트


4️⃣ “자동화”를 더 원하면 (선 넘지 않는 선에서)

완전 자동은 아니지만, 반자동은 가능하다.

로컬 스크립트 예시 (개념)

#!/bin/bash
# run_impl.sh

cat blueprints/*.md prompts/gpt_impl_prompt.md \
| pbcopy   # 또는 파일로 묶기

echo "Paste into GPT and generate code."

혹은 반대로:

# Gemini 결과 붙여넣기 전용 파일만 열기
vim blueprints/examiner_infra.md

👉 사람 개입은 붙여넣기 1번으로 고정
👉 “어디에 뭘 붙여야 하지?” 고민이 사라짐


5️⃣ 중요한 경고 (이건 꼭 지켜라)

Gemini에게 코드 쓰게 하지 마라
GPT에게 설계 판단 맡기지 마라

이 경계가 무너지면:

  • Gemini는 구현 디테일에서 헛소리 시작
  • GPT는 설계를 “개선”한다는 명목으로 구조를 바꿈

지금 네가 하고 있는 방식
(설계 → 구현 → 검토)는 정답에 가깝다.


6️⃣ 네 질문에 대한 한 줄 답

“너네 둘이 연결해서 co-op 시키는 방법은 없냐?”

직접 연결은 없다.
하지만

설계 파일을 ‘계약서’로 두고
Gemini는 쓰고, GPT는 집행하게 만들면
사실상 co-op이다.

원하면 다음으로는:

  • 📄 Gemini 전용 설계 템플릿
  • 🤖 GPT 구현용 고정 System Prompt
  • 🧪 “설계 ↔ 구현 불일치” 자동 체크리스트

중에서 하나 바로 만들어줄게.
어디까지 자동화할지 정해라.

짧게 말하면 **“공식적으로는 불가, 비공식적으로는 충분히 가능”**이고,
네가 말한 흐름은 지금 당장 구축 가능한 아키텍처가 있다.
다만 실시간 채팅처럼 직접 연결은 안 되고, 중계·동기화 레이어를 하나 두는 방식이다.

아래를 그대로 읽어라. 이건 개념 설명이 아니라 운영 설계다.


결론 요약

  • ❌ GPT ↔ Gemini를 직접 실시간 연결 → 불가능 (서로 API/세션 접근 불가)
  • ✅ **중앙 진실 저장소(Single Source of Truth)**를 두고
  • 순서 기반 turn-taking 프로토콜
  • ✅ “사실상 실시간 co-op”처럼 굴리는 건 가능

그리고 네가 제시한 이 플로우:

1. 내가 지시
2. Gemini 설계
3. GPT 제작
4. Gemini 검토
5. GPT 수정
6. Gemini 검토
7. 내가 최종 검수

👉 그대로 자동화 가능하다.


핵심 아이디어: “모델을 연결하지 말고, 상태를 연결한다”

모델끼리는 말 못 하게 돼 있다.
하지만 같은 상태(state)를 번갈아 읽고 쓰게 하는 건 가능하다.

즉:

GPT와 Gemini가 같은 저장소를 읽고, 각자 자기 차례에만 쓰게 만든다


추천 구조 (실전용)

1️⃣ 중앙 저장소: Git = 진실의 근원

Git Repo 구조 예시

akakia-coop/
├── 00_user_instruction.md
├── 01_gemini_design.md
├── 02_gpt_implementation.md
├── 03_gemini_review.md
├── 04_gpt_revision.md
├── 05_gemini_review_2.md
├── 99_final_approval.md
└── META/
    ├── current_stage.txt
    ├── rules.md
    └── changelog.md
  • 각 단계 = 파일 하나
  • 덮어쓰기 ❌, 추가/수정은 append or new file
  • Git history 자체가 사고 과정 로그가 됨

2️⃣ “차례”를 강제하는 프로토콜 (이게 핵심)

META/current_stage.txt

STAGE=GEMINI_DESIGN
NEXT=GPT_IMPLEMENTATION
LOCKED_BY=gemini

규칙

  • GPT는 LOCKED_BY=gemini일 때 읽기만 가능
  • Gemini는 LOCKED_BY=gpt일 때 읽기만 가능
  • 네가 LOCKED_BY=user로 바꾸면 둘 다 대기

이걸 사람이 수동으로 해도 되고,
로컬 스크립트로 반자동화해도 된다.


3️⃣ 실제 운용 흐름 (네가 상상한 그대로)

🔹 Step 1 — 너

  • 00_user_instruction.md 작성
  • current_stage.txtLOCKED_BY=gemini

🔹 Step 2 — Gemini

  • 01_gemini_design.md 작성
  • 설계 원칙 / edge case / 위험요소 명시
  • 끝나면 LOCKED_BY=gpt

🔹 Step 3 — GPT (나)

  • 02_gpt_implementation.md 또는 코드 작성
  • Gemini 설계를 침범하지 않고 구현
  • 끝나면 LOCKED_BY=gemini

🔹 Step 4 — Gemini

  • 03_gemini_review.md
  • ❌ 감정 / 취향
  • ✅ 논리 오류 / 누락 / 과잉 설계 지적

🔹 Step 5 — GPT

  • 수정본 04_gpt_revision.md
  • 또는 실제 코드 diff

🔹 Step 6 — Gemini

  • 05_gemini_review_2.md
  • “OK / Not OK”만 판단

🔹 Step 7 — 너

  • 99_final_approval.md
  • 이 시점에서만 설계 종료

“매번 복붙하기 귀찮다” 문제의 실제 해결책

방법 A — 최소 비용 (지금 당장)

  • 네가 GitHub / GitLab repo 하나 파고

  • 각 모델에:

    • “이 repo의 n번 파일을 읽고, m번 파일만 수정하라”
    • 라고 프롬프트로 지시

→ 이미 70%는 해결됨


방법 B — 반자동 (추천)

로컬에 얇은 오케스트레이터 스크립트 하나 둔다.

  • 기능:

    • 현재 stage 읽기
    • 해당 모델에 필요한 파일만 전달
    • 응답을 지정된 파일에 자동 저장

이건 Python 50~100줄이면 충분하다.
(원하면 내가 바로 짜줄 수 있다.)


방법 C — 거의 실시간 느낌 (고급)

  • Git + Webhook

  • 파일 변경 시:

    • Gemini 쪽 → 알림
    • GPT 쪽 → 알림

→ 체감상 “서로 리뷰하는 팀” 느낌까지 간다.


중요한 경고 (이건 꼭 읽어라)

“Gemini가 GPT의 말을 직접 읽고 이해한다”
“GPT가 Gemini의 내부 사고를 이어받는다”

이건 불가능하다.

하지만,

같은 산출물에 대해
명확히 역할 분리된 비평과 제작을 반복

이건 오히려 사람 두 명보다 더 깔끔하다.


Akakia 프로젝트와의 궁합

이 방식은 특히 Akakia에 잘 맞는다.

  • 설계 / 구현 / 검토를 명시적으로 분리
  • “누가 이 결정을 했는지”가 Git에 남음
  • 나중에 시스템이 커져도 재현 가능

이건 그냥 편의가 아니라
연구·엔지니어링 프로젝트로서의 품질을 한 단계 올리는 선택이다.


다음 질문 예상하고 미리 답

“그럼 너랑 Gemini한테 뭐라고 프롬프트를 줘야 하냐?”

→ 다음 메시지에서
GPT용 / Gemini용 고정 프롬프트 템플릿
딱 맞게 써줄 수 있다.

원하면 말해라.